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

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마리온 라부,니콜라스 데프렌스>

저자 Marion Laboure와 니콜라스 데 프렌스

  Marion Laboure는 런던 소재 도이치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며 하버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고,

유럽위원회, 국제통화기금, 룩셈부르크 중앙은행, 바클레이즈 등 통화 정책과 관련한 경험이 있다. 

  니콜라스 데 프렌스는 컨설턴트, 투자자, 기업가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와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 르그랑 베흐'의 설립자이자 벤처 투자자로서 런던 소재 알 더 모어 은행 설립에 참여하였다.

디지털 금융 시대 은행의 운명 

 1. 핀테크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이다. 핀테크의 영향력이 본격화된 것은 2007~8년에 일어난 글로벌 금융 위기 때부터이고, 핀테크의 4가지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인슈어 테크(보험과 기술)이다.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의 80% 이상은 미국과 중국에 있고, 중국의 첨단 핀테크 기업은 샤오미, 바이두, 디디 추싱, 알리바바, 텐센트이다.

2. 은행이 디지털로 변신하다

 1). 은행의 절반은 사라질 것이다.

 2). 빅데이터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3). 알고리즘은 인간을 대체한다.

 4). 은행의 성장 동력은 사물인터넷

 5). 점점 중요해지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블록체인

 6). 개발도상국이 핀테크에 빨리 적용한 이유

3.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등장

  크라우드 펀딩은 당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자금 지원과 크라우드 펀딩에서 크라우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고, 미국 핀테크 업계의 공룡인 스트라이프는 온라인 유비쿼터스 결제 기업이다.

4. 은행의 운명은

  디지털 전환이 시급한 은행, 핀테크 기업이 은행을 뛰어넘을 수밖에 없는 이유의 은행, 금융 상품의 제조와 판매가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 은행과 기술을 활용하는 은행만이 살아남는다

 자산 관리는 로드 어드바이저

  미국의 사회학자 캐슬린 사 푸티스는 '피터팬 증후군'이라는 말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은 성장하기 싫어하고, 약속하기 싫어하고, 어른으로서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세대"라 한다.

 1. 로드 어드바이저(Robot과 Advisor의 합성어) 시대

   알고리즘이 펀드매니저를 추월하고, 확실하고 우수하며, 빠르고 강하다. 영국의 전문가인 브린은 로드 어드바이저가 TDF펀드 대부분을 대체할 것이라 예측하고, 로드 어드바이저가 미국보다 유럽에서 대중화가 되지 않는 이유는 수수료가 높고,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알고리즘이라 할 수 있다.

정부의 디지털 혁신

1. 정부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이유

  글로벌 디지털 기업의 조세 회피와  P2P 플랫폼으로 인한 새로운 과세제도의 필요성과 암호 화폐의 등장, 전자 정부는 종이 문서를 없애는 이유는 전자화와 간편화이고, 디지털 분야에서 앞서가는 나라는 싱가포르와 두바이이다. 국가별로 상위 10개국은 덴마크, 대한민국, 에스토니아, 핀란드, 호주, 스웨덴, 영국, 뉴질랜드, 미국, 네덜란드 등이다.

블록체인 기술 도입

  플랫폼 비즈니스와 블록체인은 고용 방식과 거래 방식을 변화시키며 세계 경제를 완전히 바꾼다.

 조세 회피를 막는 방법을 세계은행에 따르면 조세 회피처에 숨겨진 자산 규모는 1970년대 이후 크게 증가했으며, 전 세계 GDP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초고소득층은 저소득 또는 중간 소득의 납세자들보다 평균적으로 낮은 세금을 내는 경향이 있고 세무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현행 조세 제도와 조세 회피처와 같은 해외 조세 제도까지 허점을 활용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소득에 따른 평균 소득 세율이 가장 높은 구간은 상위 1% 구간이다.

불평등과 금융 소외 문제 해결 방법

1. 경제 성장, 불평등 및 기술과의 관계

  세계화는 10억 명의 인구를 가난에서 구하고 경제가 성장할수록 불평등도 심화되며, 금융발전이 불평등을 해소하였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의 빈곤율은 1990년 35%에서 2013년 11%로 떨어졌고, 2017년에 창출한 부의 82%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상위 1%에게만 돌아갔다

2. 핀테크로 금융 포용을 달성한 국가들

1).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금융 시장은 발달했으나 접근성이 낮은 금융 서비스

2). 중국은 최고의 결재 서비스, 여전히 낙후된 대출 시스템

3). 콜롬비아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빈곤 극복

현금 경제에서 디지털 경제로

1). 모바일 뱅킹이 온다. 2). 어떤 핀테크 산업이 유망할까?, 3). 핀테크로 현금 대신 간편하게 결재, 4). 대출자와 차입자를 연결해주는 P2P 플랫폼, 5). 농촌의 금융 지형을 뒤바꿔 놓은 전자 상거래, 6).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 생태계를 만든 알리바바

디지털 인프라가 경제 성장 촉진

1. 핀테크와 금융서비스의 유형

  디마지오는 "기술 변화와 사회 발전이 일방향적인 관계가 아니라"라고 주장한다. 거래의 판을 바꿔버리는 블록체인의 기술과 정부 보조금 지급이 디지털화로 국민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 성공적인 핀테크 생태계를 위한 비결

1). 전기, 컴퓨터, 전화가 있어야 한다.

2). 다른 금융서비스와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3). 시장 수요가 충분해야 한다.

4). 스마트한 규제 환경이 필요하다.

5). 디지털 지식을 갖춘 소비자가 필요하다.

6). 정부도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야 한다.

현금 없는 사회

1. 화폐 역사

 1). 물물교환 경제(기원전 6000년경)

 2). 통화의 진화(기원전 1000년경) : 청동과 구리 복제품은 초기 금속 통화, 리디아 화폐(기원전 6세기경)

 3). 지폐의 발전(17세기 이후), 미국 달러화는 1차 세계 대전 이후 두각을 나타냄.

 4). 신용카드의 시대(1950년대 이후) : 1887년 에드워드 벨라미의 소설 [뒤돌아 보기]에서 처음 등장

 5). 모바일 결제의 도입 : 애플 페이, 구글 페이는 2014년에, 삼성 페이는 2015년에 출시

 6). 암호 화폐의 등장 : ‘디지 캐시’가 30년 전에 설립, 1998년에 파산하였다,

   비트코인은 2009년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익명의 개발자가 만들었고, 이후 여러 코인이     만들어졌다.

2. 현금 없는 사회를 향한 움직임

  작가 닐 아들 레이는 1981년 저서인 [내일의 세계:공부, 일, 여가]에서 2002년까지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 예언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부유층이 많은 자산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설문 응답자의 2/3는 미, 중 무역 전쟁, 중동 분쟁, 브랙 시트 등과 같은 국제적 불안을 감안해 현금 보유를 더 늘려야 한다고 한다. 현금을 선호하는 이유는 가치 저장이 뛰어나고 지불 수단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유명한 경제학자인 케네스 로고프는 대부분의 지폐를 없애야 한다 하고, 하버드 대학 교수 로렌스 서머스도 “100달러 지폐를 버려야 할 때”라고 한다.

3. 모바일 결제 유형

 1). 애플 페이, 구글 페이, 삼성 페이처럼 편의성과 속도 강점의 앱

 2). 소매업체들이 자체 앱을 통해 지급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3).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4. 디지털 세상 결제 전쟁에서 승자는

 애플, 구글 같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 경쟁자는 SNS 기업들, 페이팔, 스퀘어, 스트라이프 등 온라인 결제 회사, 전통적인 은행도 지급 결제 분야의 경쟁자.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화폐

1. 디지털 화폐의 디커플링

  정부 보호가 없는 디지털 화폐는 가상 화폐, 암호 화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등이다. 디지털 화폐가 성공하기 위해서 이해 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이 필요하고, 밀레니얼 세대의 대다수는 암호 화폐가 경제에 유용하며. 3분의 1 이상은 이미 현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한다.

2.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CBDC) 발행 목적

  금융 안정, 통화 정책적 목표, 금융 포용, 지급 결제의 효율성, 결제 과정의 보안 문제, CBDC 찬성론자들은 전통적인 화폐의 사용은 점점 감소하고 있는 반면, 기술 변화에 따라 민간에서 발행한 디지털 화폐의 사용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화폐 금융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주장한다. 

3. 금융혁신의  6가지 트렌드

 1). 온라인 금융서비스, 2). 백오피스 업무의 자동화, 3). 인공지능의 등장, 4).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서비스

 5). 신용카드를 위협하는 디지털 결제 수단, 6). 은행을 위협하는 암호 화폐

4. 다가오는 새로운 금융위기 대비

 1). 사전 규제의 필요성, 2). 데이터 수집과 알고리즘 규제, 3). 핀테크 기업에 대한 감독 장치. 

5. 금융의 미래를 대비하라

 1). 소셜 네트워크가 모든 서비스를 통합한다.

 2). 앱 하나에 들어 있는 풀 서비스 은행

 3). 정부 행정의 변화와 인력 감축

 4). 주류가 디지털 화폐

 5). 조세와 재정 혁명

독서 후기(3 회독)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자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금융과 경제에 관련하여 부단히 공부하고 자산관리와 투자에 집중하여 부자로 가는 길을 앞당겨야 한다. 지금은 생활에 밀접한 문제들을 인터넷의 기술적인 분야를 공부하면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하고,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에 관한 지식을 기본적으로 쌓아야 뒤처지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장르 불문, 다양한 책을 읽다 보면 모든 공부는 상호 연관성이 있으므로 지식이 차곡차곡 쌓인다는 것을 점차적으로 알 수 있다.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유명한 한 구절.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

 엘런 그린스펀(전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