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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

가계부실위험지수(HDRI),/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경제, 금융 용어 제대로 알고 공부합시다.(1회)

by luxury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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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이 모여 큰돈이 된다.

  우리나라 국민은 금융, 경제 용어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금융, 경제 용어를 알아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외국에는 어렸을 때부터 자녀들에게 경제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평생 살면서 경제와 금융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전 국민들이 구체적으로 경제, 금융 용어를 알고 가정 경제 사정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한국은행이 2020년에 발간한 [금융 용어 700선]을 참고하여 중요한 자료만 엄선해서 설명하기로 한다. 

2023.7월 금융시장 동향(한국은행 자료)

 1. 가계부실위험지수(HDRI)  

  가구의 소득 흐름은 물론 금융 및 실물 자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을 평가하는 자료로,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을 소득 측면에서 평가하는 원리금상환비율(DSR; Debt Service Ratio)과 자산 측면에서 평가하는 부채/자산비율(DTA;Debt To Asset Ratio)을 결합하여 산출한 지수이다.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구의 DSR과 DTA가 각각 40%, 100% 일 때 100의 값을 갖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동 지수가 100을 초과하는 가구를 '위험가구'로 분류한다. 위험가구는 소득 및 자산 측면에서 모두 취약한 '고위험가구', 자산 측면에서 취약한 '고 DTA가구', 소득 측면에서 취약한 '고 DSR가구'로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위험 및 고위험가구는 가구의 채무상환능력 취약성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며 이들 가구가 당장 채무상환 불이행, 즉 임계상황에 직면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경제지표로 경제의 호,불황을 쉽게 알 수 있다.

 2. 가계수지  

 가정에서 일정 기간의 수입(명목 소득)과 지출을 비교해서 남았는지 모자랐는지를 표시한 것을 가계수지(household's total income and expenditure)라 한다. 가계수지가 흑자를 냈다면 그 가정은 벌어들인 수입 일부만을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적자를 냈다면 수입 외에 빚을 추가로 얻어 사용한 것이라 보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통계청에서 가계의 수입과 지출을 조사하여 국민의 소득 수준 및 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계에 가계부를 나누어 주고 한 달간의 소득과 지출을 기록하도록 한 다음 이를 토대로 가계수지 통계를 작성하여 발표하고 있다. 가계부의 소득 항목에는 근로소득·사업소득·재산소득·이전소득 항목이 있고, 비용항목에는 식료품비·주거비·수도광열비·보건의료비·교육비 항목이 있다.

MONEY의 중요성을 갈수록 실감한다.

 3. 가계순 저축률  

 일반적으로 저축률은 저축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용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가계순처축률은 가계부문의 순저축액을 가계순처분가능소득과 정부로부터 받은 사회적 현물이전 금액,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합계한 금액으로 나눈 비율이다. 여기서 사회적 현물이전(social transfer in kind)이란 정부 등이 가계에 현물 이전의 형태로 제공하는 재화 및 서비스로서 무상교육, 보건소의 무상 진료 등이 해당된다. 또한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분모에 더하는 이유는 퇴직연금 등과 같이 가계가 납부한 연금부담금과 연금수취액의 차액을 반영해야 가계부문의 저축액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계순저축률은 가계부문의 저축 성향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중국 속담에 의하면 '돈은 귀신으로 하여금 맷돌도 돌게 한다.'라고 전해진다. 살아 가면서 돈의 위력이 얼마나 강한지 실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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