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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길을 찾다.

[지리의 힘], 저자 <팀 마샬>의 책을 읽고 (2부 - 서유럽, 한국, 일본)

by luxury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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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서유럽

1. 서유럽, 지리적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

 기후의 축복을 받은 서유럽대규모 경작에 적합한 강수량과 생육에  좋은 토양이 있고, 사막이 없으며,  빙하는 일부 북쪽 지역에 한정되어 있으며, 지진이나 화산, 대규모 홍수도 거의 없다, 하천들은 길고 평탄해서 선박으로 교역하기 좋고 바다와 대양으로 흘러들어 가는 하천들은 서쪽, 북쪽, 남쪽의 연안지대로 흘러가면서 천연 항구를 만들었다. 서유럽은 천년 이상 천천히 성장해 왔으며 지리적, 언어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오늘날 카탈루냐 지역의 독립 요구가 점점 높아가는 스페인은 완전한 독립 국가로 보기 어렵다. 이베리아 반도의 다양한 민족들은 피레네 산맥 때문에 프랑스 쪽으로 진입을 방해받았고 수천 년의 세월을 두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형성했다. 프랑스도 피레네 산맥, 알프스 산맥, 라인강 대서양은 천연적으로 형성된 나라다. 베오그라드에서 다뉴브강으로 흘러들어 가는 사바강을 제외하면 유럽의 주요 강들은 서로 만나지 않기 때문에 유럽이 상대적으로 소규모 국가들이 많다. 대다수 강들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하천들이 국경 역할을 하고, 경제적 영향권을 형성하며, 하천 유역마다 주요 도시를 만들고, 이곳에서 성장한 일부 도시가 수도가 되었다.

  길이가 2,858킬로미터의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다뉴브 강은 독일의 블랙 포리스트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흘러 흑해로 들어간다. 이곳을 거쳐 18개국에 영향을 주는 다뉴브강은 슬로바키아와 헝가리,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세르비아와 루마니아,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국경선이 만들어졌다. 2천 년 훨씬 전에 다뉴브 유역은 로마 제국의 일부였다가 중세에 들어와서 주요 교역로로 정착하여 오늘날 수도인 비엔나, 브라티슬라바, 부다페스트, 베오그라드가 다뉴브강 유역에서 탄생했다. 서로 이어지는 두 제국인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제국과 오스만 제국이 자연적인 국경이다. 다뉴브강 최남단의 북유럽평원의 큰 나라들에 비해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작은 나라들이 많다. 서유럽 국가들은 남유럽 국가들보다 훨씬 부유하다. 북쪽이 남쪽보다 일찍 산업화를 이루어 경제적인 성공도 크게 이루었고 상당수가 유럽의 심장부를 이루는데 교역 라인을 지속하기 훨씬 수월하였다. 북유럽 평원은 프랑스에서 우랄산맥까지 뻗어 있고, 북쪽은 북해와 발트해가 인접해 있으며 지리적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는 프랑스이다. 유럽에서 북쪽과 남쪽을 아우르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다. 프랑스는 광대하고 비옥한 대지가 펼쳐져 있을 뿐 만 아니라, 많은 강들이 서로 연결 돼 있다. 서쪽으로 흐르다가 대서양에 이르는 센강이 있으며, 남쪽으로 흐르는 론강은 지중해로 흘러 들어간다. 지리적 특징은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나폴레옹 시대부터 지역 통합을 이루고 권력을 중앙으로 모으는데 적합하였다. 이탈리아는 중공업과 관광업, 금융의 중심지인 북부는 오래도록 높은 생활수준을 누려 왔으나, 남부의 국고 보조금 삭감을 주장하는 정당들이 창설되어 오래도록 남부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스페인은 교역에 어려움이 많고 농업에 적합한 연안 평야가 적고 가뭄이나 자연재해를 많이 받고 2008년에 전 세계를 강타한 경제 위기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나라다. 그리스는 해안이 가파른 벼랑으로 농사 지을 연안 평야도 거의 없고, 내륙은 훨씬 가파르고 하천들은 수송에 적합하지 않으며, 폭이 넓고 토양이 비옥한 골짜기도 거의 없다. 19세기와 20세기 초반에 걸쳐 터키와 몇 차례 전쟁을 치렀고 이 때문에 방위비에 많은 유로화를 쓰고 있다. 그리스는 2012년 디폴트 위기에서 유로화 사용국으로 계속 남기 위해 유럽에서 구제금융을 실시했다. 그리스의 위기는 유럽의 이념적, 지리적 분열로 정리할 수 있다. 폴란드는 1999년 나토에 가입하였으며,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러시아에 대한 전쟁 위협을 느끼고 있다. 독일과 러시아의 지리적 위치에 결부된 바르샤바 정부가 이들 나라와 동맹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건 당연하다. 스웨덴은 모스크바의 나토 가입에 대한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반대 입장이 우세하였으나, 티르키에의 뒤늦은 인준으로 10월쯤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는 독일을 두려워하고, 독일은 프랑스를 두려워한다. 1907년 프랑스가 러시아, 영국과 3자 동맹을 맺었던 것도 독일이 세 나라 모두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독일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중 19개국의 주도로 단일 통화 체제인 유로화가 1999년 출범했다. 2008년 그리스 위기로 인해 부유한 나라가 가난한 나라들에 구제금융을 지원해야 할 상황에 처하면서 내부 반발이 심하였다. 현재 8천만 명의 인구와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으로 유럽연합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이다. 영국은 질 좋은 농지, 풍부한 하천, 최적의 해양 접근성, 유럽 대륙과 교역하기에 충분한 어획량이 있고, 대영제국이 세계를 제패하게 이끈 산업혁명을 촉발하게 한 경제적 조건이다.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많은 덕을 본 지리적으로 중요한 입지는 그린란드 - 아이슬란드, 영국을 잇는 해상 항로의 요충지인 GIUK 갭이다. 러시아 해군도 GIUK 갭을 통과하지 않고는 대서양을 나갈 수가 없다. 유럽의 백인 인구의 노령화 증가와 이민자들에 대한 편견은 경기침체의 영향력이 깊고, 인구 변화는 국가들마다 대외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2. 한국, 지리적 특성 때문에 강대국의 경유지가 되다.

  한반도, 미국은 남한을 위해 싸우고 싶은 마음은 없으나 우방을 저버릴 수 없고, 중국은 북한의 행위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도 않으나 미군이 남한에 주둔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일본은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모른 체할 수는 없으나 자국의 방위를 위해서 조심스러운 행동을 할 뿐이다.

  북한은 2천5백만 명의 인구를 갖고 있으며, 공산주의 체제의 패해를 겪고 있으며  중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 미국은 3만 명 정도의 남한 주둔 병력을 철수하는 것이 북한의 잘못된 판단으로 대담한 모험을 할까 우려하고 있다. 북한이 갑자기 붕괴하면 국경을 넘는 전쟁, 테러리즘, 난민 등의 사태를 초래하고 후폭풍으로 인한 사태를 해결할 지도자가 없다는 것이 현실이므로 한반도가 지정학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

  북한은 세계적으로 가장 폐쇄적인 최악의 나라이며 한 가족과 하나의 당이 소유한 왕조 국가이다. 북한 수출량의 84.8퍼센트를 수입하는 중국조차도 북한을 정상적인 나라라고 믿지 않는다. 북한 지배층은 주민들을 볼모로 온갖 역경과 외국에 당당히 맞서고 강력한 국가를 보호하고 있는 위엄 있는 나라이라 하며 스스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 칭한다. 위성사진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북한에는 15만 명의 정치범들이 거대한 노동 교화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그곳에서 잔혹한 실상과 전체 규모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미국의 하급관리가 임의로 정한 38선

  한반도는 몽골, 명나라, 청나라, 일본 등 수차례 침입을 하였으나 스스로 고립하고 단절된 나라로 개방적인 바깥 세계를 원하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일본이 1910년 다시 쳐 들어와서 일본과 합병하고, 한국 문화를 말살하는 정책을 펼치고, 한국어 사용이 금지되고, 한국의 역사를 가르치는 것까지 금지하였다. 신사 참배는 의무적으로 시행하여 일제강점기는 오늘날까지 한일 양국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국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이 패망하자 북위 38도선을 따라 분단되었다. 북쪽은 소련의 관리를 받는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서고, 남쪽은 대한민국이라 부르는 친미 독재 정권이 세워졌다. 한반도 북쪽에서 소련군의 이동이 포착되자 미 백익관은 한밤중에 다급하게 회의를 열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발간한 지도를 두 명의 하급 관리가 북위 38도선을 손으로 찍은 것이 오늘날로 이어진 것이다. 소련군의 남하를 중단시킬 지점으로 북위 38도선을 찍은 이 자리에는 한국인도 한국전문가도 없었다. 국민들은 선조들의 무능함과 우리가 겪고 있는 이 현실을 똑똑하게 인식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은 어떤 선택을 할까?

  한반도의 지리는 남과 북으로 분단이 되었지만 지리상으로 분단은 동쪽과 서쪽이다. 서쪽 지형은 동쪽보다 훨씬 완만하여 인구의 다수가 이곳에 모여 살고 있고, 동쪽으로 북한에는 함경산맥이, 남쪽에는 완만한 산맥들이 있다. 일본, 미국, 남한은 북한의 핵무기를 우려하고 있다. 서울은 휴전선과 비무장지대에서 50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1천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고, 여러 기업, 금융기관, 주요 기관들이 사정거리 안에 놓여 있다. 비무장지대 248킬로미터의 고지대에는 1만 기의 북한 포들이 있는 걸로 추정한다. 숨겨져 있는  무기들의 일부는 강화 벙커와 지하 저장 시설에 배치되어 있고 수도권까지 도달할 수 있다. 한국군과 미군이 협력하면 2~3일 안에 상당수 파괴할 수 있지만 그동안에 서울이 불바다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북한 전문가인 빅터 차와 데이비드 강은 <포린 폴리시>에서 개전 초기에 북한군은 서울을 향해 50만 발 이상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남한은 북한주민들이 밀려오는 것을 관리하고 주요 전투를 치러야 하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북한의 전투 계획에는 잠수함을 이용하여 특공대를 서울 이남에 상륙시키고, 남한 내에 심어 둔 잠복 조직원을 이용하고, 남쪽으로 뚫어 놓은 지하 터널을 이용할 수도 있다. 북한은 그동안 동해와 태평양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하면서 도쿄는 물론, 일본 영토를 뛰어넘을 수 있음을 시험하고 있었다. 한반도에서 대규모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아무도 원하지 않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1950년도에는 북한군이 38선을 넘어 3년간 장기적인 전쟁으로 400만 명의 인명 피해를 입었으나, 지금은 기술 발전으로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 한국은 북한보다 경제규모가 80배나 우위에 있고 인구도 2배나 많고, 한국과 미국 연합군은 합세하여 북한을 압도하지만 중국이 한반도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이다. 미국은 비무장지대를 넘어 북진은 어디까지 해야 하며, 핵과 대량 살상 무기의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북한 전역을 공격해야 할 것인지 애매모호하다. 북한의 핵시설이 중국 국경에서 217킬로미터밖에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한국의 통일을 지지하지만 중국이 더 큰 고민거리다. 전쟁이 일어나면 한반도는 물론 미국의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다른 나라의 경제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크라이나를 예로 들 수 있다.

3. 일본,  과거에는 고립, 이제는 군사적 개입을 선택하다.

   2015년에 미국, 한국, 일본 세 나라는 북한의 각자 수집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문제로 세부 협상에 들어갔으나 한국은 일본을 통해 워싱턴으로 가는 기밀 정보는 제한된 양만 넘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독도와 영토 분쟁 문제 때문이다. 한국은 독도를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고, 부근에 가스전도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한국과 일본은 식민 지배로 어두운 과거를 뒤로 하고 서로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본은 1억 2천7백만 명의 인구 대다수가 동해를 사이에 두고 한국과 러시아를 마주하고 있는 네 개의 큰 섬에 살고 있으며, 6,848개의 군소 섬들에는 소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일본 열도에서 가장 큰 섬은 혼슈로, 3천9백만 명이 거주하는 세계 최대의 메가시티인 도쿄가 이곳에 있다. 일본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부터 193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중국의 동중국해를 사이에 두고 804킬로 미터 떨어져 있어 웬만해서 침략을 받지 않았다.

 러시아와 가깝지만 오호츠크 해 너머는 거주민이 없고 러시아군운 멀리 떨어져 있다. 일본은 국토의 4분의 3은 사람이 거주하기 어렵다. 산악 지역은 13퍼센트만이 집약 농업에 적합하며 연안 평야와 산등성이는 약간의 논농사를 지을 수 있는 내륙지역에 밀집해 살고 있다.

  일본은 20세기 초반에 세계  3위 해군을 보유한 산업 강국이었다. 천연자원이 부족하여 세계 최대의 가스 수입국이자 세계 3위의 원유 수입국이다. 1895년에 대만을 점령, 1910년에는 한반도를 합병했다. 1931년에는 만주를 점령하고, 1937년에는 중국 전역을 침공하기에 이르렀다. 팽창하는 제국과 인구는 더 많은 석탄, 광물, 고무, 식량이 필요했다. 유럽 내의 열강들이 전쟁에 정신없을 때 일본은 인도차이나 북부를 침공했고, 그 당시 일본 원유 수요 대부분을 공급하던 미국은 일본이 군대를 철수하지 않으면 석유 금수 조치를 단행하겠다는 최후통첩을 하였으나 일본의 답변은 진주만 공습이었다. 그리고 미얀마, 싱가포르, 필리핀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을 휩쓸었다. 미국도 자국의 산업을 위해 필요한 고무를 싹쓸이해 버렸다. 그리고 미국은 전면전을 위한 동원령을 내리고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폭을 투하하였다. 미국은 태평양 건너 섬들을 큰 비용을 들어가며 싸워 일본 사이에 있는 류큐 제도의 오키나와를 점령한 후 1972년에 일본에 반환했다. 방사능 투하로 일본의 완전한 항복을 받고 미국은 일본이 재건하는 데 도움을 주어 30년 만에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올라섰다.

일본은 전쟁 가능한 국가가 될 것인가?

  미국은 전후 협상에서 일본의 방위비 지출을 GDP의 1퍼센트 이내로 제한하는 것과 수만 명의 미군을 일본에 주둔시킨다는 내용을 넣었으며, 현재 3만 2천 명의 미군이 일본 땅에 주둔하고 있다. 최근에 일본은 동맹국들의 해외 파병에 자위대가 동행해서 싸울 수 있도록 국방 정책을 바꾸는 것은 중국의 부상이 가시화되기 때문이다. 일본 헌법 2조 9항은 정부가 자위대를 해외에 파병하는 것을 어렵게 해놓고 있다. 아베 내각은 집단 안보의 한 축으로 동맹을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헌법 개정에 회의적인 국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이런 배경으로 2015년의 일본 방위비는 유례없이 큰 규모로 책정하였다. 일본은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다.

일본, 최대 고민은 중국

  일본과 중국의 영토 주장이 겹치는 센카쿠 제도가 있다. 적대적인 세력이 일본의 중심부로 접근하려면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하기 때문이다. 센카쿠 제도의 일본은 상당한 해양 영토 보장과 해저에 개발 가능한 가스전과 유전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중국해에서 중국이 선언한 방공식별구역은 중국, 일본, 대만, 한국까지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지역과 겹친다. 일본은 홋카이도 위쪽에 위치한 쿠릴 열도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에게 빼앗긴 이후 러시아 지배하에 있다. 쿠릴 열도에는 약 1만 9천여 명의 러시아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풍부한 어장과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일본은 외교적, 군사적으로 미국과 가깝게 지내려고 하는 것은 중국의 위협적인 존재 때문이다. 일본의 인구 감소는 21세기 중반에는 1억 명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고 현재 출생률이 지속되면 2110년에는 5천만 명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본은 배타적인 사회라서 이민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중국 인구가 13억 명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미국과 한국과 우호 관계를 갖고 중국과 북한에 대한 불안을 공유하는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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