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방], 저자 야노 케이조의 책을 읽고

 1. 부자들은 주변환경을 왜 중요시하는가?  

부자의 방 <야노 케이조>

  부자들은 부자가 되기까지 넓고 깊은 공부, 끊임없는 노력, 폭넓은 인간관계 등 부자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고 무엇보다 세상의 이치를 제대로 알고 인생을 살지 않을까 생각한다. 풍수는 중국에서 비롯하여 가정·기업· 나라의 운명이 좌우되는 사상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부분 믿고 있는 일종의 미신이라 할 수 있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는 일생동안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가장 많다. 성공한 부자들은 집안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중요시하고 집안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서 취미생활과 가족 간의 원만한 대화와 행복과 미래를 구상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생활공간이 넓으면 정신건강이 편안해지고 주변환경이 심리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깨끗이 정리, 정돈하는데 신경을 많이 쓴다. 집안은 단순히 먹고 자는 공간이 아니라 편안하게 쉴 수 있고 가족의 건강과 인생의 행복을 설계할 수 있고 미래의 원대한 비전을 구상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2. 집안환경은 인생을 설계하는 곳이다.  

법학을 전공한 나로서 법적 사고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준 법서적의 일부

  공간이 건강과 운, 인간관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편안한 집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내가 살고 있는 주변환경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최우선으로 꼽는다. 집안환경을 꾸미는 자녀들의 공부방은 밀폐된 공간보다 가족들이 볼 수 있는 개방된 곳으로 만들어야 부모와 친밀한 관계와 자녀들의 인성을 정립할 수 있고, 넓고 편안한 식탁은 가족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고, 원만한 대화를 주고받는 곳으로 따뜻한 가족애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하며,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거실은 책방처럼 꾸미거나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건강과 재물에 좋은 천연 공기 정화 식물을 배치하여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침실은 편안하게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면 금상첨화이다. 어릴 때 부모와 자주 대화를 하고 식사를 하면서 즐기는 밥상머리 교육은 평생 좋은 습관으로 훌륭한 인격체를 형성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사회에 진출해서도 원만한 인간관계와 사회적으로 지도력이 풍부한 인성을 갖추고 있는 구성원이 될 수 있다. 항상 집안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내가 성장하고 있는가를 자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3. 주변 환경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부자들은 주변환경을 중요시한다.(p29)

 삶에 있어서 거주하는 공간과 일하는 공간은 상관관계가 있다. 운이 따르는 것은 노력도, 능력도 아닌 환경이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주변 환경을 정리·정돈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스스로 만든다. 부자들은 주변환경을 이용하여 지인들을 자주 집으로 초대하여 인간관계를 넓히기 위하여 열린 마음으로 친밀함을 나타내면서 비즈니스를 하기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서로의 기운을 주고받으면서 성장하기도 한다. 스스로 환경을 바꾸어 가면서 자신의 모습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더 높은 수준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한다. 미국의 사회학자 알버트 메리비안(Allbet Mehrabian)은 "상대방의 첫인상을 판단하는 요소는 언어가 7퍼센트, 비언어가 93퍼센트에 해당한다."라고 한다. 주변 환경의 중요성은 우연이 아니라 필수이다.

  4. 저자 <야노 케이조>  

꾸준한 공부 습관으로 나를 성장하게 만든 서재 1호

  저자 <야노 케이조>는 일본에서 최고의 부자들이 그에게 집 설계를 의뢰하려고 줄을 서 있다. 건축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일본 국가공인 1급 건축사로서 부자들의 집과 사무실을 설계하고 지으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집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연구하고 주변환경이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운과 돈을 불러들이는 공간을 만드는 강연으로  '집 꾸미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풍수학의 대가 전 서울대 최창조 교수는

"최고의 명당은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 명당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갈파했다.